핵심 요약: 부산이 국제회의 유치 분야에서 세계 40위권에 처음 진입하며 아시아 주요 MICE 도시로 입지를 강화했다.
부산이 국제회의 유치 분야에서 세계 40위권에 처음 진입하며 글로벌 MICE(회의·인센티브·컨벤션·전시) 허브로서의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부산은 2024년 국제회의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도시 랭킹에서 40위권 진입을 달성했다. 이는 부산이 아시아 주요 MICE 도시로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부산은 지난해 다양한 국제 규모의 학술회의, 산업 컨퍼런스, 전문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벡스코(BEXCO)를 중심으로 한 컨벤션 인프라와 해운대, 광안리 등 관광 자원의 시너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왜 중요한가
국제회의 유치는 단순한 이벤트 개최를 넘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평균 체류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 규모도 일반 관광객보다 3-4배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부산의 40위권 진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 홍콩, 서울에 이어 주요 MICE 도시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향후 더 많은 국제 기구와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을 회의 개최지로 고려할 가능성을 높인다.
쟁점
성과에도 불구하고 부산이 더 높은 순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남아있다. 서울과의 접근성 개선, 국제적 수준의 통역 서비스 확충, 다국어 지원 체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회의 트렌드에 맞춰 하이브리드 형태의 국제회의 지원 시스템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에 볼 것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세계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리뉴얼, MICE 전용 셔틀 서비스 확대, 국제회의 지원 원스톱 서비스 구축 등의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국제회의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박람회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