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MLS에서 어시스트 1위를 기록 중인 손흥민이 득점 부진에 대해 농담 섞인 해명을 내놨다. 2026 월드컵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34·LA FC)이 올 시즌 MLS에서 어시스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득점에서는 아쉬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이를 두고 "월드컵을 위해 골을 아껴뒀다"며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27일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농담으로 월드컵을 위해 골을 아껴뒀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13경기에 출전해 어시스트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A FC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팀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 플레이메이킹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개인 득점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일부에서는 나이와 컨디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런 지적에 대해 농담으로 받아치며 여전히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2026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에서 사전캠프를 진행 중이다.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훈련을 통해 팀 전술과 개인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손흥민의 현재 활약상은 2026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34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MLS에서 어시스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득점보다는 어시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손흥민의 역할이 순수 공격수에서 플레이메이커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한국 대표팀 전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은 손흥민에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재의 컨디션과 경기력 유지가 한국 축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쟁점

손흥민의 득점 부진을 두고 일부에서는 체력적 한계나 폼 난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4세라는 나이를 고려할 때 피지컬 능력의 저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분석도 있다.

반대로 어시스트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다. 득점보다는 팀 플레이에 집중하는 성숙한 베테랑의 모습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2026 월드컵에서 손흥민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 그리고 과연 마지막 월드컵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에 볼 것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사전캠프에서 손흥민의 컨디션과 팀 내 역할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특히 젊은 공격수들과의 호흡과 새로운 전술에서의 적응도가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될 것이다.

MLS 시즌 후반기 손흥민의 활약상도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가 될 예정이다. 어시스트 부문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득점에서도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국 축구협회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성과 전술 계획에서 손흥민이 어떤 위치에 배치될지도 주요 관심사다. 베테랑 리더로서의 역할과 실질적인 전력 기여도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